[이넷뉴스]에이디시스템과 네온테크, 세일엑스가 차세대 스텔스 무인기 및 무인체계 발전 추진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 삼사는 무인체계 발전 추진을 위한 지·해·공 무인체계 간 협업과 더불어 합동성을 보장하는 기반체계 구축, 핵심 기술 개발, 신속한 전력화 추진 등을 목표로 한다.
먼저 에이디시스템은 스텔스 기술 개발을 위해 저피탐설계 기술과 스텔스 도료 적용 기술을 개발하여 스텔스 무인항공기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네온테크는 무인항공기 체계 통합 및 제어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필요한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차세대 스텔스 무인항공기에 적용될 제어 소프트웨어 및 비행제어장치를 개발하고, 세일엑스는 안티 재밍 시스템 개발을 위해 필요한 기술인 전자파 차폐 필터를 활용하여 차세대 무인항공기에 적용될 안티 재밍 시스템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삼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2025년 스텔스 무인 편대의 첫 비행을 시작으로 감시정찰 · 공대지 공격 임무를 수행하고, 스텔스 무인기 모선에 소형 공격 드론을 탑재하여 정찰 공격 임무를 병행 수행하여 정찰 중 적 발견 시 즉각 파괴할 수 있는 스텔스 정찰 공격 무인기를 26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2027년까지 1000대 이상의 전력화 및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무인체계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무인 항공 분야를 넘어 우주산업 분야에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소형 및 공중 발사체와 위성 구조물 개발도 진행할 계획이다.
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협력 체계 구성을 통해 네온테크, 세일엑스, 에이디시스템은 창의적인 기술과 높은 수준의 안정성을 갖춘 플랫폼 제공과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이넷뉴스=김하린 기자] har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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